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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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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4. 10:13 카테고리 없음

강동, 하남 쪽 예쁜 카페들 수없이 많잖아요.

특히나 팔당 가는 길엔 맛집도 너무 많아요.

 

그중 유명한

'포러 데이 팔당'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야경이 보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 떠오른 곳이 팔당 쪽

카페를 가자 싶어 찾아보다가

출발~

 

삼패점과 팔당점이 있는데 저희는

팔당으로!

 

 

밤에 하도 초점이 안 잡혀서

겨우겨우 찍은 입구 컷입니다.

 

입구에는 주차요원도 있어요.

주차 공간은 여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찾아올 때

골목길로 네비가 안내하는데

조심해서 들어와야 해요.

좁습니다.

 

 

오오,, 들어가면서 부터

번쩍번쩍 영롱하네요.

알전구가 매우 많았어요.

 

 

얼른 주차하고

야외 테이블에 앉고 싶어요.

 

 

이렇게 보니 주차장이

작은 것 같기도..

 

포러데이 팔당 메뉴판

 

메뉴판이에요.

요즘 프리미엄급 카페들이 그렇듯

좀 비쌉니다.

포러데이 팔당 메뉴판

 

 

여기는 홍콩 와플이 시그니처인가 봐요.

많이들 먹는데 저희는

식사를 금방 마치고 와서

간단히 음료만 주문합니다.

 

말차 라테, 핑크 핑크 해

두 잔 시켰어요.

 

그리곤 2층 구경~

 

올라가는 길 조심!

 

 

2층도 외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2층엔 조명들이 줄 지어 있어서

벌레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 때문인지 사람들은 아무도..

 

 

본관-별관을 2층에서 이어놓았네요.

 

 

예뻐 보이지만..

벌레가 아주 많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야외 모습

왼쪽 천막 자리가 유니크예요.

 

저희도 기다리다 결국은..

다른 곳으로 ㅠㅠ

 

 

사장님이 자그마한 텃밭도 하시나 봐요.

 

 

조명이 참 예뻤던 카페예요.

(가격은 안 예쁘지만..ㅋㅋ)

 

다시 실내로 들어와

내려가기 전 자리를 찍어봤어요.

2층엔 테이블이 몇 개 없습니다.

 

 

 

여기가 본관 건물!

 

 

 

여기는 별관!

 

참 크죠..

이 정도면 기업입니다.

 

 

별관 옆으로 나무가

쌓여있었는데

흰 스티커를 붙여놓았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야외에 있는 천막 자리 기다리다가

결국 의자를 가져와서

강 바로 앞이 보이는 곳에서

앉았답니다.

 

 

테이블은 따로 없어서

나무 의자에 ^^;

날이 좀 추워서 담요 필수!

 

 

사진 찍는 와이프 뒤로

슬쩍 야경이 보이네요.

 

 

저 멀리 번쩍이는 게

하남 스타필드예요

 

바로 앞은 구리시민공원이라

산책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희도 앉아만 있기 뭣해서

내려가 봤습니다.

 

다들 코스인 거 같아요.

앉아서 음료 마시다가

 

내려와서 한번 걷고 돌아가네요.

모처럼 콧바람 쐬러 와서

성공했어요!

 

하지만,, 음료는 정말

맛이 없었다는 거..

 

어딜 가도 그린티, 말차 라테, 녹차라테만

시켜먹는데 여기 정말..

썼어요... 단 맛이 없었어요 ㅠㅠ

 

핑크 핑크 해도 마찬가지..

 

여하튼 팔당 와서 스타벅스만 가지 마시고

여기도 한번 와보세요~

posted by 마선쓰
2020. 8. 4. 09:43 방문기

킹크랩이 먹고 싶었습니다.

통통한 살점과 내장까지 속초에서 먹은

그 맛이 생각났어요.

 

모처럼 가족모임에서 항상 얻어먹기만 했던 저희가

직접 대접하기로 생각하고 Pick 한 메뉴는 바로

"킹크랩"

+

"대게"

 

메뉴를 픽했으니 이제 발품을 팔러 가봐야겠습니다.

우선 네비에 가락시장을 찍고가면

출입문이 여러 개가 있어요.

 

출처: 네이버 지도

 

 

보시는 바와 같이 헬리오 시티 쪽 북문

가락시장역 쪽이 정문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들어갔을 때

제가 구 수산시장이라고 표기한 부분에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이었어요.

 

중앙 한국타이어 표기된 부분부터 신협까지는

과일, 청과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전부 전통시장의 모습이었고

과일은 업체가 몇 곳 없었어요.

(토요일 방문)

 

 

가장 먼저 보이는 풍경이에요.

우측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어요.

주차 걱정은 없더라고요.

 

 

우선 구 수산시장 쪽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서면 좌우로 수산업체들이

쭉 들어서 있어요.

호객행위가 심합니다.

 

 

킹크랩, 랍스터, 참소라, 꽃게, 대게 등

여러 가지 해산물들이 있어요.

 

저희는 킹크랩과 대게가 목적이라

얘네들 가격만 물어보고 다녔지요

 

 

가격을 물어보면 저런 식으로

통에 게를 담아서 저울에 무게를 달아줍니다.

 

그러면 kg당 가격으로 환산해서 나옵니다.

처음 받은 업체견적은

킹크랩 70,000원/kg

러시아 대게 30,000/kg

이었습니다.

 

구 시장 쪽 5~6개 정도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본 결과

모두들 다른 업체에 가면

저울로 사기를 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저울 밑에 통을 끼워서

약간 누르게끔 해서 돈을 더 받는다는 거죠.

 

하나같이 다 서로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지나가다 만난 고양이

쟤는 포식하겠네요 여기서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돌아다닙니다.

 

 

이게 킹크랩인데

킹크랩도 레드, 블루 구분이 있었어요

(최근 찾아본 노량진 수산시장 후기를 보니

가락시장보다 조금 싼? 것 같네요)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지쳐 픽한 업체는

영신 상회였습니다.

 

사실 가격은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여길 왜 선택했냐면..

 

유일하게 여기 사장님만 다른 가게

흉을 안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로 픽!!

바로 옆 가게에서 물회용 광어회도 포장하고

전복도 2마리 서비스로 받았어요.

 

 

 

최종 금액은

킹크랩 67,000원/kg

대게 30,000원/kg

이었습니다.

 

시세는 시시각각 변하니 참고만 하세요.

하지만 구매 당시

대게, 킹크랩 전문점에서 먹는 가격은

 

킹크랩 8만 원 수준

대게 5만 원 수준

이었으니 저렴하긴 한 거죠.

 

 

물회용 양념까지 함께 챙겨주십니다.

게를 찌는 데는 대략 20분 정도 걸려서

신 시장 쪽 구경하고 왔는데

 

거기도 정말 거기서 거기였어요.

가격이 다 비슷..

 

조금 더 깨끗한 정도?

 

 

킹크랩 1마리, 대게 3마리 포장해서

대략 30만 원쯤 사용했네요.

 

확실히 대게와 킹크랩은 맛 자체가 다르더군요.

킹크랩은 부드럽고 살도 통통한 반면

대게는 살수율이 좋지 않았어요.

80% 정도였네요.

 

성인 6명이 식사로 먹었는데

대게 2마리가 그대로 남아서

살을 발라 게살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마지막은 찐 킹크랩!

만일 가락시장에서 킹크랩 구매하신다면

반드시 발품은 파실 생각을 하고 가십시오.

 

거기서 거기라지만

큰돈 쓰는데, 아무데서나 살 수 없잖아요.

크랩 이음새 부분을 반드시

잘 만져보세요.

 

수율이 좋은 놈들은 통통하답니다.

그럼 맛있는 킹크랩 하세요

posted by 마선쓰
2020. 6. 26. 16:22 떠나요, 어디든♪

회사 동료들과..

급 캠핑을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

최근 들어 캠핑에 관심이 생겨

이런저런 장비를 구매한 내가

직접 인솔해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캠핑을

가고 싶다는 목적에서였다.

 

하지만 현실은..

데크 사이트 예약할 수 있는 곳이

단 1자리도 없었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캠핑들을 그렇게 많이들 다니나 보다.

 

그래서 여기저기 한참 검색하다가 찾은 곳

몇 가지 조건을 들어 검색을 했다.

우선 위치부터 포스팅하겠다.

 

 

1. 서울 인근(1시간 정도 거리)

2. 노지 캠핑이나 주변에 상점이 있을 것

3. 화장실이 있을 것

4. 물이 있을 것

5.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

 

딱 상기 5가지 조건을

부합하는 위치입니다.

네비로는 한덕교를 치고 가면

다리를 건너고 바로 좌회전 or 우회전하시면

사이트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조금 업그레이드해서

손 소독용 알코올 + 수돗물 20L

함께 챙겨 갑니다.

역시나. 캠핑은 장비빨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 로드뷰

 

운전 중에 사진을 찍지 못해

로드뷰로 대체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한덕교입니다.

좌측 아래로 사이트들이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 로드뷰

 

다리를 건너게 되면

저런 푯말이 보이는데

저기서 저희는 좌회전을 해서

내려갔습니다.

 

엄청난 자갈밭입니다.

외제차 혹은 캠핑카는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엘시드 차박 텐트 + 무설치 텐트(창고용)

을 2개 설치했어요.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다리 밑 사이트

아침 일~찍부터 와계셨나 봐요..

(참고로 다음날 아침에 보니, 2~3자리가 나옴)

(그 마저도 오전 8시쯤 들어오더라고요)

 

 

밤에 감성을 더해줄 알전구 조명도

설치해봅니다.

 

 

어느 정도 설치 후 한덕교도 한번 봐줍니다.

좋네요, 다슬기 잡는 분들도 계시고요

 

 

장작은 20kg을 사 왔습니다.

12,000이었는데

이번 장작은.. 뽑기를 잘못해서인지

한참 말렸는데도

불이 잘 안 붙더라고요ㅠ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장작은 잘 말라야 잘 타요.

 

 

사온 술도 너무 더웠지만

시원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다리 건너 슈퍼에서 얼음을 사 옵니다.

 

 

다리 건너까지는 차로 1~2분 정도면

도착하니 좋더라고요.

물어보니 주말엔 12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소주도 시원하게 보관하고!

이제 좀 놀아야겠죠.

 

 

배드민턴(?) 같이 생긴 놀이도 하고

캐치볼도 했는데..

다이소 캐치볼은 금세 몇 번

안 던졌는데도 찍찍이가 떨어졌어요.

 

 

물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노지 특성상

씻을 수 없기에 아쉽지만

물놀이는 생략했습니다.

물이 완~전 깨끗하진 않아서요.

 

 

아쉬운 대로 물수제비도 해보고

 

 

장작이 잘 말라가는지도

확인하고~

(정말 한참 태웠습니다.)

 

 

고스톱도 치고..

(쪄 죽을뻔했지만..)

 

 

금세 지쳐 쓰러졌어요.

다 같이 누워서 낮잠도 잤어요.

다리 밑 사이트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다음번에 한덕교 올 땐

새벽 일찍!! 오려고요

 

잠도 잤으니 이제

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얼음이 들어간 소주 아이스박스에

물도 부어 넣고~

 

 

브루스타 + 불판 세팅까지!

(아직 야외 캠핑용 테이블까진 아니에요.)

근데 구매 계획은 있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다니던 캠핑에

남자 5명이서 오니

 

장비가 부족한 게 많더라고요.

가족들이랑 올 때를 대비해서

장비는 천천히~ 늘려가야죠.

 

메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소고기!

소고기 먼저 갑니다~

 

 

아주 소주가

술술 넘어가요~

 

해지니까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아직까지 습기가 있는 여름은 아니니까요

 

 

그다음은 목살입니다.

목살은 노브랜드에서 샀어요.

트레이더스에서 너무 많아서요.

 

 

다들 고기를 잘 먹더라고요.

그러나, 양이 너무 많아서

목살은 대부분 남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의자가 부족해서

바닥에 앉습니다..ㅋㅋ

 

 

한참 먹다 보니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네요.

각 사이트들 마다

저녁식사를 하느라 정신없네요.

 

 

저 조명이 새벽에는

꺼졌던 것 같습니다(?)

 

해가 지니 설치해둔 조명이

감성을 더해줍니다.

 

남은 고기들과 술술술 술

 

 

그리고 2차로 먹기 위해 준비해온

물회!!

아주 죽이더라고요.

 

밖에서 먹다가

하루살이 + 날파리 습격으로

텐트 안으로 대피했습니다.

 

 

2차는 양주!

골든블루~

 

여자 친구와 하는 감성캠핑도 좋지만

이렇게 남자들끼리

진하게 술 먹는 캠핑도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역시나 마지막은 불멍입니다.

잘 사람은 자고

남은 사람들은 밖에서

술 한잔씩 기울이면서

화로대 옆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잠이 듭니다.

 

 

한덕교 노지 캠핑에 대한

전체적인 후기는 매우 만족입니다.

 

그러나, 다리 밑 사이트가 아닐 경우

한 낮엔 굉~~~ 장히 더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모곡 별밤 유원지라고

유명한 사이트가 있어서

비교적 사람이 없습니다.

 

화장실도 못쓸 정도로 더럽지는 않아요.

하지만 저희는 근처 카페에 커피 사러 갔다가

가게에서 해결했어요.

 

첫 노지 캠핑이었는데

머문 듯, 머물지 않은 듯

깨끗이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 참고로 입구에 

쓰레기 버리는 공간도 별도로 있습니다.

관리를 하기는 하나 봐요.

 

이상 홍천강 노지 캠핑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마선쓰
2020. 6. 26. 14:02 카테고리 없음

송파구 마천동 맛집 방문기

아주아주 간단하고 심플합니다.

 

위치는 마천시장 쪽에 있어요.

 

 

 

마천시장에서 유명한

맛나 닭 가마솥 치킨 근처에 있어요.

 

횟집을 갈까, 닭집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최근 베이징 연어회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소식에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차림표입니다.

한우 고깃집이라 그런지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입니다.

 

저희는 저기 아래 보이는

[한우 모둠세트]를 주문했는데

80,000원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토시살, 치마살, 차돌박이로

구성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윤기가...

 

 

기본 차림은 아주 단출합니다.

 

 

버섯도 구매하면 3,000원 ~ 5,000원입니다.

세트에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고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가만히 있어도 고기가 다 구워지니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차돌에 간장 양파랑 한입!!

 

 

이번에 통통한 버섯과

차돌을 같이 한입.

 

 

버섯도 아주 통통하니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확실히 한우라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는 거.

하지만 비싸다는 거 ㅋㅋ

 

 

마지막으로 한우 중에서도

좋은 놈들로만 구입하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의 촬영권유로....ㅋㅋ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마천동에서 한우 맛있게 드실 분들

신흥 토종한우로!!

posted by 마선쓰
2020. 6. 17. 16:08 방문기

최근 유튜브에 푹 빠진 와이프

얼마 전 강민경 V-log를 보고서

강민경이 먹었던 크로플이

그렇게 먹고 싶다며!!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강남 신사 가로수길에 있는

'새들러 하우스'입니다.

 

 

간판이 세로로 되어있네요.

 

 

영업시간은 12시~9시까지 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샛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처음에 네이버 지도 보고 찾아갔다가

바로 못 찾았어요..

 

 

저렇게 노란색 간판이 있으니

잘 보시고 찾아가세요~

 

 

신나서 먼저 내려가네요.

그렇게 먹고 싶다고 했던

강민경 와플!! 드디어 영접

 

저희는 7시경 방문했는데

매장은 마감하고 포장만 가능했어요.

 

내려오는 길은 좁고 가팔랐어요.

저희가 사진 찍으며 서있는 공간

저기서도 야외 좁은 의자에 앉아

포장한 크로플을 먹던

손님들이 있었어요.

핫하긴 핫한가 봐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니

바질, 치즈, 플레인 크로플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크로플이 뭐냐?

크로와상 + 와플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Take out set입니다.

개당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요.

저희는 와플세트로 주문했어요.

그것도 2세트나!

한 세트는 가족들 주려고 말이죠

 

 

구성은 플레인 2, 바질 1, 치즈 1

각각의 후기는 뒤에서~

 

 

포장하는 동안 매장을 둘러봤는데

가방이 이렇게 많았어요.

 

 

 

 

저렇게 원단도 있었고요

알고 보니 새들러 하우스는

크로플 팔던 집이 아니고!

 

가죽 가방 파는 브랜드였어요!!!

뚜둔..

 

 

매장 내부엔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손님들이 있어서 테이블은 못 찍고~

슬쩍슬쩍

(찍고서 얼굴 가려주기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님)

 

 

요런 인테리어까지!

 

저희는 포장이 되고

가지고 나와서 마땅히 갈 곳이 없었어요.

 

주변 공원을 찾아보니

'신사 목련공원'이 있었어요.

날씨도 선선해서

운동도 할 겸 걸어갔어요.

5분? 이면 걸어갑니다.

 

 

처음 먹은 건 바질!!

 

만족도: ★☆

특징: 살짝 매콤함.

 

 

두 번째는 치즈!!

만족도:

특징: 그냥 우리가 아는 그 치즈 올려놓음

딱히.. 특징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플레인!!

만족도:

특징: 그냥 맛있어요. 구관이 명관입니다.

 

세 가지 전부 리뷰를 마쳤는데요,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처음 먹어본 '크로플'의 맛은

안은 촉촉한 크로와상이 맞는데

겉은 끈적한 와플.

 

정말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들 찾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좀 비싼 건 어쩔 수 없어요.

다들 꼭 한 번은 드셔 보세요.

 

이상 새들러 하우스 크로플 후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마선쓰
2020. 6. 5. 21:05 떠나요, 어디든♪

"여수"라는 도시의

여행 테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여수 밤바다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 일 것

 

돌산에 위치한 케이블카로

붕붕 달려갔습니다.

 

 

날씨가 다했죠 뭐

너무 좋더라고요.

 

주차 시설은 매우 넓었어요.

심지어 주말인데

나갈 때 주차비도 없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인 건가..?

 

 

주차장만 찍어도 예쁜 곳입니다.

여수라는 곳은 말이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투썸이 있더라고요.

 

망고 빙수를 시켜먹고

당 충전 후 출발합니다.

 

 

매표소 가는 길에

이렇게 버스킹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창현 길거리 노래방처럼

직접 참여가 가능한 곳도 있었어요.

 

 

서방국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최초로 알린 하멜표류기의

흔적이 있는 곳이에요.

 

물론 벽화지만요~

 

 

매표소는 창구도 있고

키오스크도 있었습니다.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우측 창구에서 직접 발권하시면 됩니다.

 

우선 일반 캐빈, 크리스털 캐빈으로 나뉩니다.

일반 캐빈은 우리가 아는 그 케이블 카구요

크리스털 캐빈은 바닥이 뚫려 보인답니다.

 

너무 좋죠?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먼저 일반 캐빈의 가격이에요.

왕복 기준으로

대인 15,000

소인 11,000

 

 

이건 크리스털 캐빈이에요.

대인 22,000

소인 17,000

 

7천 원이 비싸네요.

너무 비싸요.

그냥 저희는 일반으로 탑니다.

 

 

사실 일반도 썩 저렴하진 않았어요.

비쌉니다 비싸!!

 

 

탑승장 가는 길~

 

 

일반 캐빈의 탑승구입니다.

빨간, 파란색 캐빈들이 보여요.

 

 

경남 통영 케이블카

강원 발왕산 케이블카

타러 갔을 때도 있었지만

역시나 여기도

 

사진기사가 사진을 찍어

도착하면 판매하는 형식이 있었어요.

 

 

탑승 후 건너가는 길입니다.

 

조금은 무서웠어요.

 

 

바로 아래! 으악

 

 

저기 보이는 다리가

이순신 대교였던가..

그랬던 것 같네요.

 

조금 뿌연 이유는

창 안으로 찍어서 그래요.

 

 

반대편으로 도착해서 나오니

이런 풍경입니다.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섬이

오동도입니다.

앞에 보이는 타워의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내려갑니다.

 

물론 산책로를 통해

걸어 내려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엘베 타고..^^

 

도착해서의 모습이에요.

 

 

엘베를 향해 갑니다.

중간중간 사진 포인트가

너무 많았어요.

 

미세먼지가 아예 없는

쾌청한 날씨에 오면

더욱 좋겠더라고요.

 

 

산책로도 보이죠.

걸어갈 수 있어요.

 

 

남산처럼 자물쇠가

주렁주렁 달린 곳도 있었어요.

 

 

엘베 앞에는 줄을 서서

안내해주는 어르신들이 계셨어요.

안내에 따라 탑승해서 내려갑니다.

 

 

엘베 기다리는 동안 잠시~

 

 

내려왔더니 자전거 대여소가

보였는데, 가격이 좀 비쌌어요.

 

5천 원!

시간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질 않네요.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많이들

들어가더라고요.

(사실 자전거 퀄리티가 별로였어요.)

 

저희는 오동도를 걸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마스크를 안 쓰고 왔는데

마스크 쓰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여...

아쉬운 발걸음을 다시 돌렸습니다.

 

 

해가 지는 중입니다.

다시 돌아가야죠!

차가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어촌마을의

저녁 풍경이네요.

 

 

여기저기 뷰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잠시간의 외출을 마치고

복귀했어요!!

 

전체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오동도를 들어가실 분은 반드시

마스크 필참 하시고

 

일찍 와서 산책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밤에 와도 좋을 듯?

그럼 진짜 여수 밤바다를 보는 거 아니겠어요?

 

이상 여수 케이블카 방문기였어요~

posted by 마선쓰
2020. 6. 5. 20:37 방문기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지난 일요일

 

너무 답답해서

근방으로 콧바람을 숑숑

넣고 싶어서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너무나 심플한

카페가 있더라고요!

 

 

사실 큰 기대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그랬더니 더욱 만족~

 

근데 차 없이 오기는 힘들겠더라고요.

좀 외진데 있어서..

 

 

들어가면 이런 광경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곳이 아닙니다.

 

의자가 없어요..

그래서 저기 멀리 한 팀은

아예 누워있더라고요.

 

 

심지어 바리스타 존 마저 심플합니다..

 

 

몇 가지 구색을 갖춘

베이커리도 있네요.

빵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메뉴판도 심플 그 자체입니다.

메뉴도 많이 없어요.

 

근데 다른 크게 하는 카페들에 비해

음료 가격은 꽤나 착한 편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화장실.

화장실마저 심플.

 

근데, 핸드 드라이어는 다이슨이었어요.

깜놀!

 

 

2층도 이래요 똑같아요.

 

 

전체 샷~

 

 

그리고 앉을 수 있는 돌판에는

다 이렇게 패널이 있어요.

그래서 뜨끈뜨끈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웠어요.

겨울엔 아주 좋을 듯!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야외로 나왔어요.

야외는 좀 시원했어요ㅋㅋ

 

 

야외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죠?

없을 때만 잘 찍었어요.

 

일요일 저녁 6시라 아무래도..

사람들이 없네요.

 

2층 야외에서 바라본 주차장 모습이에요

주차장이 아주 널찍널찍!

 

 

슬슬 해가지며 쌀쌀해서

내부로 들어왔어요.

의자가 없어서 그런지

오래는 못 있겠더라고요.

 

테이블 회전을 위한 전략인 것인가..?

그래도 저희는 야경을 보고자

기다렸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니

더욱 예쁜 카페 모습이네요.

 

 

정말 정말 심플한 공간입니다.

"Simple is best"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래 있기 힘들었어요.

허리 아파서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마선쓰
2020. 6. 4. 14:49 방문기

사이클을 탄지 5년 정도 되었어요.

그렇다고 뭐.. 633 랠리 뛰시는 분들만큼

타는 건 아니고요.

 

국토종주, 제주 환상길, 북한강

요정도 종주했어요.

 

또 우리 같은 사이클이 취미인

사람들은..

 

내 파트너와 함께 자전거를

탄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그래서 와이프 자전거를 사야지, 사야지

말만 하다가 드디어 사러 갔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말이죠.

 

우선 자전거를 처음 타고자 하는

저희 와이프를 위해

첫 장비부터 좋은걸 샀다가

안 맞으면 어쩔까 해서

몇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1. 저렴할 것

2. MTB 또는 하이브리드

 

그래서 동네 삼천리자전거, 수입 자전거 매장

등등 다 찾아봤으나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자전거가 없었어요.

 

그러던 중 검색하다가 알게 된

그리고 회사 주변에 있는

'엘림 자전거'

 

(참고로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찾아갔어요 바로!

 

창고형 할인매장이라고 떡 하니

적혀 있어요.

주차도 여러 대 가능했어요.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1층엔 보시는 바와 같이 별다른 게 없었어요.

그저 2층에서 구매 결정한 자전거에

전조등, 후미등 달아주는 작업과

계산대뿐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엔 사인들이 있어요.

누가 했는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어요..

 

올라가서 제일 먼저 본

하이브리드 자전거.

 

제가 갔을 땐

다 팔리고 쟤 밖에 없었어요.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색상이 맘에 안 든다고 해서

로드를 보여줬어요.

 

진열되어 있는 로드들은

시마노 클라리스, 소라급은 거의 없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로드 흉내(?) 낸 자전거들

 

역시나 와이프는 로드는 싫다고 합니다.

(로드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ㅠㅠ)

 

꽤 단수가 있는 자전거들도 있네요.

 

 

하이브리드는 없고

로드는 맘에 안 들고

선택지는 MTB 뿐입니다.

 

 

가격대가 20만 원 ~ 100만 원 정도로

다양하게 있지만

100만원 줄 바에는 전문 로드샵이나

MTB샵의 소라급은

살 수 있으니 그건 추후에 기변 하기로 하고

 

아주 초심자용으로 20만 원대로 봤습니다.

위에 보이는 흰색 자전거가 괜찮다고 해서

같은 모델의 빨간색도 보여줬습니다.

 

빨간색은 별로라고..

흰색 한다고 합니다.

 

 

이 녀석으로 최종선택!!

그러면 1층에서 전조등, 후미등을 달아주고

헬멧, 자물쇠를 서비스로 줍니다.

헬멧을 안 받으면 -1만 원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안 그래도 헬멧 없어서

하나 골랐습니다.

헬멧의 선택지는 2개!

 

 

흰색으로 골랐습니다.

흰색 참 좋아하네요 우리 와이프..

 

그리고 특이한 게

서비스로 떡볶이 떡을 주시더라고요.

머릿속에 물음표가 뜨긴 했는데..

주니까 받아 왔어요.

 

 

결제하고 바로 실어갑니다.

저는 SUV라서 제가 직접 가져갔는데

배송도 그날그날 해주더라고요.

저기 왼쪽에 떡 보이시죠.

 

저걸 주시더라고요.

 

.

.

.

 

 

그리고 드디어!!

가져가서 그날 바로 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저녁시간을

제가 좋아하는 자전거로 보내니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가르며~

 

는 꿈이고

처음 타니 5분 타고 엉덩이 아프다며

울먹이는 통에 금세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이건 거기서 받은

떡으로 와이프가 해준

기름떡볶이예요.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엘림 자전거'에 대한 전체적인 평을 보자면!

 

우선

1. 서비스가 좋다

(헬멧, 자물쇠, 전조등, 후미등, 물통 거치대)

 

2. 가격은 그럭저럭?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듯)

 

3. 친절하다.

 

결론!!

10~20만 원 선에서 초급 입문자용 자전거

또는 학생용, 어린이용 자전거 사기엔

썩 괜찮은 곳입니다.

 

하지만, 고급 로드 / MTB를 사고자 한다면

여기는 아닙니다!

 

이상~

 

posted by 마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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