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라는 도시의
여행 테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여수 밤바다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 일 것
돌산에 위치한 케이블카로
붕붕 달려갔습니다.
날씨가 다했죠 뭐
너무 좋더라고요.
주차 시설은 매우 넓었어요.
심지어 주말인데
나갈 때 주차비도 없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인 건가..?
주차장만 찍어도 예쁜 곳입니다.
여수라는 곳은 말이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투썸이 있더라고요.
망고 빙수를 시켜먹고
당 충전 후 출발합니다.
매표소 가는 길에
이렇게 버스킹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창현 길거리 노래방처럼
직접 참여가 가능한 곳도 있었어요.
서방국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최초로 알린 하멜표류기의
흔적이 있는 곳이에요.
물론 벽화지만요~
매표소는 창구도 있고
키오스크도 있었습니다.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우측 창구에서 직접 발권하시면 됩니다.
우선 일반 캐빈, 크리스털 캐빈으로 나뉩니다.
일반 캐빈은 우리가 아는 그 케이블 카구요
크리스털 캐빈은 바닥이 뚫려 보인답니다.
너무 좋죠?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먼저 일반 캐빈의 가격이에요.
왕복 기준으로
대인 15,000
소인 11,000
이건 크리스털 캐빈이에요.
대인 22,000
소인 17,000
7천 원이 비싸네요.
너무 비싸요.
그냥 저희는 일반으로 탑니다.
사실 일반도 썩 저렴하진 않았어요.
비쌉니다 비싸!!
탑승장 가는 길~
일반 캐빈의 탑승구입니다.
빨간, 파란색 캐빈들이 보여요.
경남 통영 케이블카
강원 발왕산 케이블카
타러 갔을 때도 있었지만
역시나 여기도
사진기사가 사진을 찍어
도착하면 판매하는 형식이 있었어요.
탑승 후 건너가는 길입니다.
조금은 무서웠어요.
바로 아래! 으악
저기 보이는 다리가
이순신 대교였던가..
그랬던 것 같네요.
조금 뿌연 이유는
창 안으로 찍어서 그래요.
반대편으로 도착해서 나오니
이런 풍경입니다.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섬이
오동도입니다.
앞에 보이는 타워의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내려갑니다.
물론 산책로를 통해
걸어 내려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엘베 타고..^^
도착해서의 모습이에요.
엘베를 향해 갑니다.
중간중간 사진 포인트가
너무 많았어요.
미세먼지가 아예 없는
쾌청한 날씨에 오면
더욱 좋겠더라고요.
산책로도 보이죠.
걸어갈 수 있어요.
남산처럼 자물쇠가
주렁주렁 달린 곳도 있었어요.
엘베 앞에는 줄을 서서
안내해주는 어르신들이 계셨어요.
안내에 따라 탑승해서 내려갑니다.
엘베 기다리는 동안 잠시~
내려왔더니 자전거 대여소가
보였는데, 가격이 좀 비쌌어요.
5천 원!
시간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질 않네요.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많이들
들어가더라고요.
(사실 자전거 퀄리티가 별로였어요.)
저희는 오동도를 걸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마스크를 안 쓰고 왔는데
마스크 쓰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여...
아쉬운 발걸음을 다시 돌렸습니다.
해가 지는 중입니다.
다시 돌아가야죠!
차가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어촌마을의
저녁 풍경이네요.
여기저기 뷰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잠시간의 외출을 마치고
복귀했어요!!
전체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오동도를 들어가실 분은 반드시
마스크 필참 하시고
일찍 와서 산책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밤에 와도 좋을 듯?
그럼 진짜 여수 밤바다를 보는 거 아니겠어요?
이상 여수 케이블카 방문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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