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방문하게 된 '여주'라는 도시!
숙소에서 나와 산책하던 중
도자기 판매하는 곳이 많이 눈에 띄어
급하게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여주는 도자기가 유명했습니다.
체험관도 많았고요.
저희도 결혼을 앞두고
인테리어, 가전제품, 식기, 가구 등
신경 쓸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었어요.
결혼 준비하면서 평생 그렇게 많은 돈을
사용해보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소비, 소비, 소비, 또 소비.
'돈 쓰는 게 가장 쉬웠어요.'
이 말이 적당할 만큼 사야 할 물건이 많잖아요?
그중 하나가 바로 그릇, 식기류!
주로 이케아, 가전제품 사은품, 백화점 등에서
구매를 하다가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혹시나 해서 방문했답니다.
위치 검색을 하면
2020년 5월 2일 기준으로
저 위치로 나오는데 막상 가보니
매장 이전을 했다고 100m 더 직진하여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전 한지 얼마 안 됐나 봐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컨테이너입니다.
앞에는 주차공간이 널찍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촬영 금지였어요ㅠㅠ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8시~오후 5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였어요.
저희가 방문한 토요일 점심시간쯤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쭉 둘러보다 보니
점차 사람이 많아졌어요.
내부 항목 하나하나 사진 찍지는 못했지만
전경은 살포시.. 찍었답니다.
내부엔
구겐, 에릭스(elix), 한샘 키친바흐, roslagen, 바름, Mayfair 등
수많은 브랜드를 달고 있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저도 도자기나 그릇을 잘 모르지만
예쁘고 좋아 보이는(?) 그릇들이 많이 있었어요.
4개 10,000원
개당 5,000원
60% 할인 등
저렴하게 할인하고 있어요.
많은 그릇들 중에서 저희가 필요했던 것은
큰 그릇, 중 사이즈 그릇, 반찬 그릇, 접시 정도?
그래서 아래와 같이 구매했답니다!
그릇들에서 붙어 있는 가격들이 있지만
할인을 엄청 해주시고 서비스도 주시더라고요.
신혼부부들 그릇 사는데 돈 많이 깨질 텐데
여기 정말 추천합니다.
일부 품목 금액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서비스로 받았어요.
정말 '아웃렛'이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앞에 계산하시던 분이 1,000원짜리 품목 들고서
얼마냐고 물으며 돈을 건네셨는데
"서비스로 가져가시고
내년에 또 오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대박.
재방문 의사 역시 200%
너무나 만족스러운 그릇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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