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방문기] 신사 가로수길, 강민경 와플 새들러 하우스 포장후기!

마선쓰 2020. 6. 17. 16:08

최근 유튜브에 푹 빠진 와이프

얼마 전 강민경 V-log를 보고서

강민경이 먹었던 크로플이

그렇게 먹고 싶다며!!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강남 신사 가로수길에 있는

'새들러 하우스'입니다.

 

 

간판이 세로로 되어있네요.

 

 

영업시간은 12시~9시까지 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샛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처음에 네이버 지도 보고 찾아갔다가

바로 못 찾았어요..

 

 

저렇게 노란색 간판이 있으니

잘 보시고 찾아가세요~

 

 

신나서 먼저 내려가네요.

그렇게 먹고 싶다고 했던

강민경 와플!! 드디어 영접

 

저희는 7시경 방문했는데

매장은 마감하고 포장만 가능했어요.

 

내려오는 길은 좁고 가팔랐어요.

저희가 사진 찍으며 서있는 공간

저기서도 야외 좁은 의자에 앉아

포장한 크로플을 먹던

손님들이 있었어요.

핫하긴 핫한가 봐요.

 

 

매장 내부로 들어가니

바질, 치즈, 플레인 크로플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크로플이 뭐냐?

크로와상 + 와플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Take out set입니다.

개당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요.

저희는 와플세트로 주문했어요.

그것도 2세트나!

한 세트는 가족들 주려고 말이죠

 

 

구성은 플레인 2, 바질 1, 치즈 1

각각의 후기는 뒤에서~

 

 

포장하는 동안 매장을 둘러봤는데

가방이 이렇게 많았어요.

 

 

 

 

저렇게 원단도 있었고요

알고 보니 새들러 하우스는

크로플 팔던 집이 아니고!

 

가죽 가방 파는 브랜드였어요!!!

뚜둔..

 

 

매장 내부엔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손님들이 있어서 테이블은 못 찍고~

슬쩍슬쩍

(찍고서 얼굴 가려주기 귀찮아서 그런 거 아님)

 

 

요런 인테리어까지!

 

저희는 포장이 되고

가지고 나와서 마땅히 갈 곳이 없었어요.

 

주변 공원을 찾아보니

'신사 목련공원'이 있었어요.

날씨도 선선해서

운동도 할 겸 걸어갔어요.

5분? 이면 걸어갑니다.

 

 

처음 먹은 건 바질!!

 

만족도: ★☆

특징: 살짝 매콤함.

 

 

두 번째는 치즈!!

만족도:

특징: 그냥 우리가 아는 그 치즈 올려놓음

딱히.. 특징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플레인!!

만족도:

특징: 그냥 맛있어요. 구관이 명관입니다.

 

세 가지 전부 리뷰를 마쳤는데요,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처음 먹어본 '크로플'의 맛은

안은 촉촉한 크로와상이 맞는데

겉은 끈적한 와플.

 

정말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들 찾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좀 비싼 건 어쩔 수 없어요.

다들 꼭 한 번은 드셔 보세요.

 

이상 새들러 하우스 크로플 후기를

마칩니다~~~~